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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30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29일 '유열의 음악앨범'은 7만 9,121명을 모았다. 누적 관객수는 27만 2,420명.
이로써 '유열의 음악앨범'은 개봉일에 이어 2일째 박스오피스 정상에 안착했다. 역대 멜로 영화 최고 오프닝 흥행 기록을 쓰는 등 극장가에 멜로 열풍을 불고 있다.
'유열의 음악앨범'은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노래처럼 우연히 만난 두 사람 미수(김고은)와 현우(정해인)가 오랜 시간 엇갈리고 마주하길 반복하며 서로의 주파수를 맞춰 나가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다.
[사진 = CGV아트하우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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