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키움 외국인타자 제리 샌즈가 8경기만에 홈런을 가동했다. 구단 역사를 새로 썼다.
샌즈는 3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 5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4-1로 앞선 7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진명호에게 볼카운트 1B1S서 3구 133km 슬라이더를 공략, 비거리 120m 좌월 솔로포를 뽑아냈다.
21일 고척 KT전 이후 8경기만의 홈런이다. 27번째 홈런. 홈런 부문 단독선두 박병호(키움, 28개)에게 1개 차로 다가섰다. 단독 2위. 아울러 2009년 클리프 브룸바에 이어 10년만에 역대 히어로즈 외국인타자 한 시즌 최다홈런 타이기록을 세웠다. 브룸바는 2009년 27홈런을 기록했다.
키움은 8회초 현재 롯데에 5-1 리드.
[샌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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