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 노브라→히프 슬렁룩…파격 공항패션에 네티즌 "개인의 스타일"vs"패션도 적당히" [종합]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그룹 마마무 멤버 화사가 파격적인 공항패션으로 화제다.

마마무는 지난 30일 'V 하트비트 인 자카르타(V HEARTBEAT IN JAKARTA)' 참석을 위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출국했다.

이날 화사는 빨간색 크롭 후드티와 청바지를 입고 등장했다. 청바지는 지퍼를 반 이상 내린 상태였다. 이로 인해 바지 안에 보이는 검정색 옷이 속옷이 아니냐는 의문을 자아냈다. 하지만 화사는 청바지 안에 바이크 쇼츠를 입고 있었다. 노출된 것이 속옷이 아닌 바지였던 것.

또한 화사가 선보인 패션은 바지를 골반에 걸쳐서 입는 히프 슬렁룩으로, 미국 가수 저스틴 비버가 즐겨입는 것으로 유명하다.

네티즌들은 화사의 패션을 두고 갑론을박을 펼치고 있다. 화사의 공항패션에 네티즌들은 "안에 속옷이 아니고 바지가 보이는 거라 문제 될 것 없다", "문제를 삼을 만한 노출이 아니다", "뭘 입든 무슨 상관인지", "개인의 스타일이고 모두의 취향을 강요할 수는 없다" 등의 목소리를 냈다.

일부 네티즌들은 "속옷이 아니라도 지퍼 내린 건 과하다", "패션도 적당히 해야한다", "아무리 자유라지만 보기 민망하다", "공인임을 잊지 말고 행동해달라"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앞서 화사는 지난달에도 공항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당시 속옷을 입지 않은 일명 '노브라 패션'으로 주목을 받았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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