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윤욱재 기자] SK 와이번스의 '가을 사나이' 박정권(38)이 확대 엔트리 실시에 맞춰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다.
염경엽 SK 감독은 3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벌어지는 LG와의 경기를 앞두고 다음달 1일부터 시행하는 확대 엔트리에 포함될 선수의 이름을 밝혔다.
SK 포스트시즌 역사를 상징하는 인물인 박정권을 비롯해 우완투수 이원준, 포수 이현석, 내야수 정현, 외야수 정진기가 확대 엔트리에 맞춰 1군에 합류한다.
박정권은 지난 해 플레이오프 1차전 끝내기 홈런과 한국시리즈 1차전 역전 투런포 등 가을에 강한 면모를 유감 없이 발휘했다. 올 시즌 1군에서는 타율 .235 3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이날 SK는 내야수 최경모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고 외야수 정의윤을 등록했다.
[박정권.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