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넬리 코다(미국)가 단독선두에 올랐다.
코다는 31일 강원도 춘천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파72, 6737야드)에서 열린 2019 KLPGA 투어 메이저대회 한화 클래식(총상금 14억원) 3라운드서 버디 6개, 더블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합계 8언더파 208타로 단독선두에 올랐다.
코다는 2015년 노무라 하루(일본, 한화금융클래식 우승) 이후 4년만에 역대 11번째 외국인선수 우승에 도전한다. LPGA서는 통산 2승. 이날 17번홀에서 더블보기를 범했으나 1~3번홀, 10번홀, 15~16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경기 후 코다는 "괜찮은 플레이를 했다. 17번 홀에서 더블 보기가 나온 것이 아쉽지만, 전체적으로 페어웨이 적중율과 그린 적중율 모두 좋았다. 만족한다. 1라운드부터 힘들었다. 내일도 힘들 거라 예상하지만, 될 수 있는 한 페어웨이와 그린을 잘 지켜 기회를 많이 만든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김소이가 6언더파 210타로 2위, 이가영, 김효주가 5언더파 211타로 공동 3위, 허윤경이 4언더파 212타로 4위, 이정민, 이소미, 박신영, 박채윤이 2언더파 214타로 공동 6위, 최혜진, 박소연, 박주영, 최예림이 1언더파 215타로 공동 10위다.
[넬리 코다.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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