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재미교포 노예림(18, KEB하나은행)이 깜짝 선두에 올랐다.
노예림은 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 6476야드)에서 열린 2019 LPGA 투어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130만 달러) 3라운드서 버디 8개로 8언더파 64타를 쳤다.
중간합계 19언더파 197타로 단독 2위 한나 그린(호주, 16언더파 200타)에 3타 앞선 단독선두다. 올해 프로로 전향했고, 이번 대회에 월요일 예선을 거쳐 참가했다. 생애 첫 우승에 도전한다. 2번홀, 5~7번홀, 14~15번홀, 17~18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허미정(대방건설)이 13언더파 203타로 공동 5위, 김세영(미래에셋), 박성현(카지노솔레어리조트)이 11언더파 205타로 공동 10위, 양희영(우리금융그룹), 강혜지(한화큐셀), 이정은6(대방건설)는 10언더파 206타로 공동 12위, 이정은(교촌), 이미향(볼빅)은 9언더파 207타로 공동 18위, 고진영(하이트진로), 전영인(볼빅)은 7언더파 209타로 공동 27위다.
[노예림.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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