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최창환 기자] 삼성으로 돌아온 ‘끝판왕’ 오승환이 모처럼 잠실구장을 찾았다.
오승환은 1일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맞대결이 열리는 서울잠실구장을 방문, 더그아웃에 모습을 드러냈다.
최근 메이저리그 생활을 마무리하고 친정팀 삼성으로 돌아온 오승환은 지난달 23일 오른쪽 팔꿈치 뼛조각 제거수술을 받은 바 있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진행됐고, 오승환은 회복기를 갖고 있다.
잠실구장을 찾은 오승환은 아직 수술 부위에 깁스를 하고 있다. 깁스는 오는 6일 제거할 예정이며, 주치의의 소견에 따라 향후 계획도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삼성 측은 오승환에 대해 “재활기간은 5개월로 내다보고 있다. 3개월 동안 집중적으로 재활을 받고, 이후 2개월 동안 공을 갖고 진행하는 재활이 이어질 계획이다. 재활이 예정대로 진행된다면, 스프링캠프 합류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전했다.
[오승환. 사진 = 삼성 라이온즈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