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최창환 기자] 두산 베어스 포수 박세혁이 찬스마다 집중력을 발휘, 두산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박세혁은 1일 서울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홈경기에 5번타자(포수)로 선발 출장, 3타수 2안타 1몸에 맞는 볼 3타점으로 활약했다. 2위 두산은 박세혁과 선발투수 이용찬의 활약을 묶어 4-1로 승리했다. 두산은 파죽의 홈 9연승을 질주했다.
박세혁은 투수 리드라는 포수 본연의 임무에 충실했다. 박세혁과 호흡을 맞춘 선발투수 이용찬은 7이닝 5피안타 2사사구 8탈삼진 1실점(1자책) 호투, 6승째를 챙겼다.
박세혁의 존재감은 타석에서도 발휘됐다. 박세혁은 두산이 0-1로 뒤진 3회말 2사 2, 3루서 전세를 뒤집는 2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이날의 결승타였다. 박세혁은 이어 5회말 2사 1, 2루서 2점차로 달아나는 1타점 적시타를 터뜨리기도 했다.
박세혁이 1경기에 3타점 이상을 기록한 것은 올 시즌 들어 이번이 4번째다. 이 가운데 3차례가 8월 이후 나온 3타점이었다. 7월 한 달간 1타점에 그쳤던 것을 감안하면, 괄목할만한 상승세를 그리고 있는 셈이다.
박세혁은 경기종료 후 “찬스에서 득점을 못 내면 힘들다고 생각해 최대한 집중했다. 결승타 순간에 직구를 생각하고 임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이)용찬이 형의 밸런스가 좋아져 믿고 볼 배합을 했다. 속구, 커브 모두 너무 좋았다. 우리 팀 페이스대로 가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박세혁. 사진 = 잠실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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