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윤욱재 기자] 한화가 갈 길 바쁜 KT의 발목을 잡았다.
한화 이글스는 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진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16차전에서 6-1로 완승을 거뒀다.
선발투수 워윅 서폴드가 6이닝 8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하고 시즌 9승째를 따냈고 3루수로 선발 출장한 김회성이 결정적인 3점홈런을 터뜨리는 등 4타수 3안타 3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한용덕 한화 감독은 이날 경기를 마치고 "김회성이 찬스를 살리는 홈런으로 분위기를 가져왔다. 서폴드도 짧은 휴식이었지만 에이스다운 면모를 보이며 훌륭한 피칭을 했다. 최근 서폴드와 채드 벨 등 선발투수들이 잘 던지면서 경기가 잘 풀리고 있다. 경기가 끝날 때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든 선수들을 칭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용덕 한화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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