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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이지은)가 케이블채널 tvN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오충환 김정현)에 무한한 애정을 쏟아냈다.
아이유는 2일 오전 '호텔 델루나' 주인공 장만월 인스타그램에 다수의 게시글을 게재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해당 계정은 아이유가 직접 운영하는 계정으로, 방영 기간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먼저 아이유는 "그러니 어떤 결말이어도 이건 해피엔딩. 우리의 여름밤은 서글프게 아름다웠으니. #호텔델루나 #영업종료"라는 글과 함께 극중 함께 호텔을 운영했던 여진구, 배해선, 신정근, 피오(표지훈)와 촬영한 단체 사진을 올렸다.
이어 "여름 밤의 꿈에서 깬 후에도 너는 다시 사랑하길. 어제의 달이 지고 마른 아침이 온 후에도 너는 계속 살아가길"이라는 글과 여진구와의 투샷도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서 아이유는 여진구와 다정히 눈을 맞추는가 하면, 어깨에 기대며 달달한 면모를 과시했다.
이밖에도 아이유는 여진구를 비롯해 배해선, 신정근, 조현철, 박유나, 이도현, 이태선, 강미나, 피오 등 단독 사진을 모두 게재한 뒤 자신의 사진도 함께 게재했다. 그러면서 "그리고 장만월이었습니다. #호텔델루나 #아이유 #잘놀다갑니다 #기억해줘요"라는 멘트를 남기며 팬들의 그리움을 더했다.
한편, 1일 밤 종영한 '호텔 델루나'에서는 달빛 아래 이별한 장만월(아이유)과 구찬성(여진구)의 모습이 그려졌다. 홀로 남은 구찬성은 장만월과 함께 할 미래를 그리며 현실의 삶을 살아갔다.
이어 "언젠가, 시간을 건너 건너 어느 생엔가 우리가 같이 한다면, 그 생에선 당신 곁에서 늘 함께이기를 바래봅니다"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꿈인지 다시 만난 다음 생인지 알 수 없지만 일상 속 평범한 연인의 모습으로 엔딩을 장식했다.
새로운 달의 객잔, '호텔 블루문'의 주인으로는 배우 김수현이 깜짝 등장해 흥미를 더하기도 했다.
[사진 = 아이유 인스타그램]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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