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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나쁜 녀석들: 더 무비' 장기용이 스크린 데뷔 소감을 밝혔다.
3일 오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 언론시사회에는 배우 김상중, 김아중, 장기용과 손용호 감독이 참석했다.
고유성 역할을 맡은 장기용은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스크린 데뷔작이다. 떨려서 어제 잠을 못 잤다. 오늘 영화를 보고나니까 덜 떨리는 것 같다. 아쉬운 부분도 많이 있었지만 좋은 분들과 작업할 수 있어서 좋았다. 오래 기억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 장기용은 "'나쁜 녀석들'은 한 팀이라서 어느 하나 튀지 않고 조화롭게 잘 어울릴 수 있을지 고민을 많이 했다. 고유성이라는 캐릭터는 액션이 80% 이상이라서 액션스쿨에서 두 달 간 노력했다. 시원하고 경쾌한 액션을 위해 준비했다. 마동석 선배님이 현장에서 액션을 위해 정말 많이 도와주셨다"라며 자신의 노력과 마동석에 대한 고마움을 덧붙여 전했다.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사상 초유의 호송차량 탈주 사건이 발생하고, 사라진 최악의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다시 한번 뭉친 나쁜 녀석들의 거침없는 활약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영화로, 오는 11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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