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장성규가 '호구'가 된 경험을 말했다.
JTBC2 새 예능프로그램 '호구의 차트' 제작발표회가 4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사옥에서 모델 한혜진, 가수 전진, 방송인 장성규, 모델 정혁, 뉴이스트 렌, 오관진 CP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장성규는 '호구' 경험담을 묻는 질문에 "내가 워낙 귀가 얇은 편이다. 대학 시절 경제학과여서 주식 공부를 같이 한 친구가 있었는데, 친구를 믿고 들어갔다 돈을 많이 잃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장성규는 "이후 일을 하면서 부모님께 그 돈을 다 갚아드렸다. 그리고 내가 다시는 주식을 하지 않겠다고 다짐을 했는데, 비트코인 때 또 그 친구의 말을 듣고 투자를 했다. 이번에도 비슷한 액수를 잃었다. 이건 아내도 모르는 일이다"고 고백했다.
'호구의 차트'는 매주 '호구'에 얽힌 다양한 주제를 차트로 풀어내 공감과 재미를 선사하고, MC들이 차트 속 순위를 예측하며 대결을 펼치는 '추리 차트쇼'다.
'호구의 차트'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