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측이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을 소개했다.
4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기자회견에는 이용관 이사장, 전양준 집행위원장, 차승재 아시아필름마켓 운영위원장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올해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은 로베르 게디기앙 감독의 '글로리아 먼디', 데이빗 미코드 감독의 '더 킹: 헨리 5세', 웨인 왕 감독의 '커밍 홈 어게인',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진실'이다. 전양준 집행위원장의 소개에 '부국제' 측은 "전날 밤 배급사 측에서 제목 수정을 요청, 새로운 제목을 말씀드린다"라며 현장에서 제목을 공개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새 영화 제목은 '파비안느에 관한 진실'이다. 파비안느는 극 중 캐릭터의 이름으로, 프랑스 영화계의 스타인 파비안느와 그녀를 사랑하고 찬미하는 남자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올해 베니스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작품이다.
한편,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부산시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85개국 303편의 작품이 초청돼 영화 팬들을 만난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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