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김태훈이 3~4일 정도 휴식을 취한다.
SK 와이번스 염경엽 감독은 4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김태훈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해 61경기에 나서 9승 3패 10홀드 평균자책점 3.83을 기록한 김태훈은 올시즌에도 SK 주축 불펜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날 전까지 66경기에 등판, 4승 3패 27홀드 7세이브 평균자책점 3.44를 남겼다.
SK 불펜에 꼭 필요한 존재이지만 이날부터 며칠간은 김태훈의 모습을 마운드에서 볼 수 없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염경엽 감독은 "김태훈이 3~4일 정도 휴식을 취한다"라며 "팔꿈치에 있는 뼛조각이 근육을 자극해서 통증이 있는 상태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김태훈은 시즌 종료 후 뼛조각 제거 수술을 할 예정이다.
[SK 김태훈.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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