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키움 외국인투수 에릭 요키시의 선발 등판일이 하루 밀린다.
키움은 4일 잠실 두산전을 치르지 못했다. 가을장마가 서울 및 중부지방을 덮쳤기 때문이다. 이날 선발투수는 외국인투수 요키시. 그러나 키움 관계자는 "요키시가 5일 고척 삼성전에 선발 등판한다"라고 말했다.
본래 5일 고척 삼성전은 불펜데이다. 키움은 현재 4선발 로테이션을 운용한다. 장정석 감독은 우천취소 전 "내일 오프너는 김성민이다. 상대성을 고려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요키시가 오프너 김성민보다 무게감이 있는 건 분명하다. 키움이 6일 고척 삼성전서 김성민을 앞세워 불펜데이를 할 것인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
요키시는 올 시즌 25경기서 11승7패 평균자책점 3.35를 기록했다.
[요키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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