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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가수 장미화가 빚투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5일 오전 방송된 KBS 1TV는 시사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에는 양소영 변호사, 가수 장미화, 방송인 조영구, 바둑 기사 한해원 등이 출연해 '연예인의 인성 논란, 가족의 빚, 연예인이 갚아라?'라는 주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장미화는 "저 같은 경우 이혼을 했다. 그런데 남편의 빚을 갚아야 하는 입장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왜 그 빚을 떠안아야 하나. 이혼하면 남인데'라고 생각을 했다. 그런데 중간에 아이가 있다. 장미화의 남편이라 돈을 빌려줬는데, 그러면 이 아이도 그 아버지의 아이다. 내가 아버지를 땅에 떨어뜨리는 엄마가 되어서 되겠느냐 생각 들더라"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제가 수십 년에 걸쳐 그 빚을 다 갚아가지만, 이런 거는 골치 아픈 사연"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 KBS 1TV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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