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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꼭 기억해야할 역사"…전무송·송건희·조수민의 '생일편지'가 전할 감동 [종합]

시간2019-09-05 16:50:44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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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생일편지'가 진한 감동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온다.

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 누리동 2층 쿠킹스튜디오에서 진행된 KBS 2TV 추석특집극 '생일편지'(연출 김정규 극본 배수영) 기자간담회에 김정규 PD, 배수영 작가를 비롯해 배우 전무송, 송건희, 조수민이 참석했다.

'생일편지'는 잊지 못할 첫사랑에게서 생일 편지를 받은 후, 과거의 기억 속으로 들어간 한 노인의 이야기를 담는다. 일제강점기 말미부터 광복을 거쳐 한국전쟁까지, 험난했던 시절 쓰라린 생채기를 겪은 청춘들의 삶을 재조명한다.

이날 김정규 PD는 "이렇게 의미도 있고, 감동적인 드라마를 할 수 있게 되어 굉장히 즐겁고 영광"이라고 밝혔다. 이어 "장소 탐색에 어려움이 많았다. 앵글상의 장소를 간신히 확보한 정도였다. 이 드라마가 재난 드라마는 아니라고 봤다. 그 공간에 놓여진 인물들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생각했다. 현장에 놓인 인물 위주로 카메라를 촬영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생일편지'가 현재 한일관계 속 방영되는 것에 대해 "작년 8월쯤 기획됐다. 결과적으로 묘하게 지금의 상황과 맞물리게 됐는데, 어떤 의도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라며 "드라마적인 차원에서 접근을 해서 우리 과거를 되짚어보고, 현재를 살아가는 분들에게 에너지를 드리고 싶어 기획하게 됐다. 이번 기회로 시청자들이 역사적으로 관심을 가져주시고, 우리 드라마를 시청하시면서 미래를 계획하는데 일조를 할 수 있다면 더없이 기쁠 것이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만들었다"고 말했다.

배수영 작가는 기획의도에 대해 "강제징용 피해자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다. 일본 원자폭탄 피해자 분들의 인터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인터뷰 등을 찾아봤다. 그러면서 기록이라는 게 굉장히 힘이 크다고 느꼈다. 그분들의 증언들이 기록으로 남아 있기에 제가 그 시절을 겪지 않았지만 와닿고 공감할 수 있었다. 이걸 드라마로 기록을 남기고 싶은 마음으로 쓰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창작된 이야기지만 실제 역사에 기반했다. 실제로 그분들이 겪었던 사건을 참고해서 최대한 진짜 같은 이야기를 만들려고 노력했다. 그러다보니 감정이 깊고, 폭발하는 신들이 많다"고 덧붙였다.

전무송은 1945년에 히로시마로 징용되어 원폭을 겪고 고향에 돌아온 김무길 역을 맡았다. 그는 "이 작품을 만나 제일 느꼈던 것은 '왜 이런 비극을 겪어야 하고, 왜 가슴 아파야 할까'였다. 그리고 작품을 떠나서 '이런 시대를 우리 선조들이 살면서 얼마나 가슴 아팠을까'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그런 시대를 살았다면, 나는 어떻게 됐을 것인가'를 생각하면서 감독님의 많은 조언을 듣고 촬영에 임했다. '다시는 이런 일들이 없었으면'하고 울기도 여러 번 울었다"고 고백했다.

송건희는 17세의 김무길 역을 맡았다. 이에 대해 "징용 갔던 분들의 인터뷰, 원자폭탄 관련 자료를 많이 찾아보고 준비했다"며 "아픈 이야기를 담고 있다는 것에 무게를 두고 촬영했다. '그분들의 아픔이나 그 시대의 감정을 제가 감히 담을 수 있을까'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현장에서 육체적, 정신적으로 힘들었던 것이 만약 무길이가 현장에 있었다면 비슷했겠다라는 생각도 들었다.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힘들었던 부분은 오히려 도움이 됐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송건희는 "멜로 연기는 거의 처음 하는 것이라 떨면서 준비했다"고 밝히며 "시대 상황과 별개로 일애를 향한 마음은 지금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했다 .그런 부분에 중점을 뒀다. 일애 역을 맡은 조수민과 굉장히 대화를 많이 나누고 친해졌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케미가 나오지 않았을까 싶다"고 했다.

조수민은 자신이 맡은 여일애 역에 대해 "히로시마에서 모진 고난을 당하지만 삶의 의지를 져버리지 않는 단단하고 강인한 인물로, 배울 점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시대배경을 이해하려고 많이 노력했다. 책이나 영화 등 자료를 찾아봤다. 이 힘든 시대를 사셨던 분들께 저희가 조금이나가 공감이 되고, 위로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생각하며 촬영했다. 우리가 꼭 기억해야할 역사이기 때문에 책임감을 가지려고 노력했다"고 촬영에 임했던 각오를 전하기도 했다.

또한 송건희와의 케미에 대해 "너무 좋았다. 대본 리딩을 여러 번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대사에 동선까지 맞춰볼 수 있게 감독님이 배려를 해주셨다. 더할 나위 없이 좋았다"고 이야기했다.

끝으로 배수영 작가는 "김무길이라는 한 남자의 삶에 공감하고, 아파하고, 위로도 받았으면 좋겠다. 생존자 분들이 오래 살아주셔서 감사하다는 메시지가 드라마에 있다. 생존자 분들께 감동을 줄 수 있는 드라마가 됐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전무송은 "작품을 할 때마다 '내가 살아있구나'라고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내가 지금 살아서 저런 인물 속에 들어가있구나' 생각하면서 두렵기도 부끄럽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조수민은 일애와 무길이의 애틋한 사랑이야기 뿐만 아니라 가족애에 대한 기대를, 송건희는 생일편지라는 매개체에 중점을 두고 봐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생일편지'는 오는 11일과 12일 밤 10시에 2부작으로 방송된다.

[사진 = KBS 제공]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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