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티스' 박성훈, 나나 납치…현행범 체포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저스티스’ 박성훈이 체포됐다.

5일 밤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저스티스’(극본 정찬미 연출 조웅 황승기)에서 탁수호(박성훈)는 장영미(지혜원)의 도발에 분노했다. 서연아(나나)와 이태경(최진혁)은 장영미의 안전을 걱정하며 그의 거처를 옮겼고, 탁수호가 서연아의 집을 찾아왔다.

탁수호는 장영미가 있는 곳을 가르쳐주지 않으며, 자신을 어떻게든 잡아넣겠다는 서연아에게 “그래. 네가 대신 들어가면 되겠네. 걔 대신 네가”라고 말했다.

탁수호는 다른 여자들을 감금했던 자신의 집 지하방으로 서연아를 데려갔다. 또 “너는 여기서 이제 못 나갈 거야. 여기서 죽어갔던 다른 애들처럼. 영원히”라고 말했다.

이 때 이태경과 경찰들이 들이닥쳤고, 탁수호가 서연아 검사 납치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