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이 월드컵 예선 첫 경기에서 태국과 비겼다.
베트남은 5일 오후(한국시각) 태국 랭시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G조 1차전에서 득점없이 0-0으로 비겼다. 1차전을 무승부로 마친 베트남은 다음달 10일 말레이시아를 상대로 2차전 홈경기를 치른다.
베트남과 태국은 맞대결에서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후반 42분에는 양팀 벤치가 신경전을 펼치기도 했지만 경기 종료 후에는 박항서 감독과 태국을 이끄는 일본의 니시노 감독이 악수를 나누기도 했다. 베트남은 지난 6월 열린 킹스컵에서는 태국에 승리를 거뒀지만 이번 맞대결은 무승부로 마쳤다.
한편 G조에선 난타전 끝에 인도네시아를 3-2로 이긴 말레이시아가 조 1위로 올라섰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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