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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아르헨티나의 축구 영웅 디에고 마라도나가 감독직에 복귀했다.
아르헨티나 1부리그 힘나시아 라플라타는 6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마라도나가 감독직을 맡게 됐다고 발표했다.
마라도나의 계약 기간은 올 시즌까지다.
2018년 9월 멕시코 2부리그 도라도스 데 시날로아 감독을 하다가 건강 문제로 올 해 6월 사임했던 마라도나는 3개월 만에 다시 감독직에 복귀했다.
마라도나는 1986년 월드컵 우승을 이끈 아르헨티나의 전설적인 축구 영웅이다.
그는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 대표팀 감독을 맡았지만 8강에 그쳤다. 조별리그에선 한국을 이기기도 했다.
이후 몇 차례 프로팀을 지휘했지만, 성적 부진과 마찰로 오래 가지 못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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