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양채린(교촌치킨)이 단독선두에 올랐다.
양채린은 6일 경기도 용인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 6672야드)에서 열린 2019 KLPGA 투어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1억2000만원) 1라운드서 버디 7개로 7언더파 65타를 치며 단독선두에 올랐다.
양채린은 2016년 9월 미래에셋 대우 클래식 우승 후 3년만에 통산 2승에 도전한다. 올 시즌에는 맥콜 용평리조트 오픈 3위가 최고성적. 1라운드 6번홀, 8~10번홀, 15번홀, 17~18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경기 후 "전체적으로 잘 된 하루다. 대회마다 감의 차이가 다르다. 계속해서 순위가 왔다 갔다 한다. 최근에 왼쪽으로 휘던 스윙에 변화를 줬더니 좋은 성적이 난다. 지난주에 ‘한화 클래식 2019’에서 우승한 (박)채윤 언니가 퍼트 팁을 줬더니 좋은 성적을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조정민이 6언더파 66타로 2위, 박교린, 하민송, 한진선, 조윤지, 김보아, 최가람, 유고운, 이다연, 김해림, 박결, 이정민이 5언더파 67타로 공동 3위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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