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NC가 5위 자리를 지켰다.
NC 다이노스는 6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이재학의 무실점 호투와 제이크 스몰린스키의 활약에 힘입어 4-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NC는 2연패에서 벗어나며 5할 승률에 복귀했다. 시즌 성적 63승 1무 63패. 단독 5위 자리도 사수했다. 반면 한화는 연승에 실패, 시즌 80번째 패배(48승)를 기록했다.
NC는 2회 선취점을 뽑았다. 2사 이후 타석에 들어선 노진혁이 장민재를 상대로 우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3회 숨을 고른 NC는 4회 추가점을 올렸다. 박민우의 안타와 도루로 만든 1사 2루에서 스몰린스키가 좌중월 투런홈런을 때렸다. 3-0.
NC는 6회 이명기와 박민우의 안타, 양의지의 볼넷으로 만든 만루 찬스에서 스몰린스키의 희생 플라이로 한 점을 추가하며 승기를 굳혔다.
NC 선발 이재학은 6이닝 7피안타 5탈삼진 1사사구 무실점 호투 속 시즌 8승(4패)째를 챙겼다.
타선에서는 스몰린스키가 투런홈런 포함 3타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노진혁도 결승타를 홈런으로 장식했다.
한화는 타선이 무득점에 그치며 고개를 떨궜다. 선발 장민재는 5이닝 7피안타 4탈삼진 1사사구 4실점하며 시즌 8패(6승)째를 떠안았다.
[NC 이재학(첫 번째 사진), 스몰린스키(두 번째 사진).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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