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가 롯데를 잡고 연승 행진의 시동을 걸었다.
LG 트윈스는 6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15차전에서 5-2로 승리했다.
LG 선발투수 타일러 윌슨이 6이닝 4피안타 7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고 시즌 13승째를 챙겼고 김민성은 4회말 3-0으로 달아나는 좌월 솔로홈런(시즌 8호)을 터뜨리는 활약을 했다. LG는 이날 승리로 2연승을 거뒀다.
류중일 LG 감독은 이날 경기를 마친 뒤 "윌슨이 6회까지 잘 던졌고 마무리 고우석이 9회 위기에서 잘 막아줬다. 공격에서는 오지환의 결승타를 시작으로 필요한 타이밍에 추가 점수를 잘 만든 것이 승리에 주효했다"라고 말했다.
[류중일 LG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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