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미 "전 남편 황민 원망 안 해…모두 내 탓" ('연예가중계')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연예가중계'에서 배우 박해미가 전 남편 황민의 '음주사고 물의'에 대해 언급했다.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선 뮤지컬 ‘쏘왓’의 총 감독으로 1년 만에 복귀한 박해미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박해미는 지난해 황민이 음주운전 사망사고를 일으킨 당시 심경을 토로했다.

그는 "팔 다리가 다 잘렸었다"라는 한마디로 마음고생을 느끼게 했다.

하지만 박해미는 황민을 탓하진 않았다. 그는 "원망 안 했다"라며 "지난 1년간 공백기를 가지면서 남 탓을 하지 않았다. 모든 건 다 내 탓이라고 생각한다. 제가 감내해야 할 부분이기에 도망치지 않았고, 정면으로 부딪혔고다. 현명하게 대처하니까 하나하나 해결이 되더라"라고 전했다.

[사진 = KBS 2TV '연예가중계'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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