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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민혜 객원기자] 가수 임창정이 관객의 노래에 감탄했다.
6일 밤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임창정이 출연했다.
유희열은 "재미 연기 다 된다. 90년대에 멀티 엔터테이너라는 말이 생소했는데 그 말을 최초로 탄생시켰다. 유튜버로도 활동 중"이라고 말했다. 임창정은 "콘서트 뒷이야기, 여러분께 노래도 시켜본다. 제 콘서트에서 오디션 아닌 오디션을 보게 된다. 가수 꿈이면 찾아오라고 한다. 열정이 있고 좋아하는 친구들을 가꾸고 키워서 선보이고 싶다. 창정이형 오디션"이라고 전했다.
유희열은 객석에서 창정이형 오디션에 참가할 사람을 모집했다. 첫 지원자는 '소주 한 잔'을 불렀다. 두 번째 참가자는 '결혼해줘'를 선보였다. 임창정은 "연기해 볼 생각 없니? 얼굴이 참 연기자 얼굴이야"라고 평했다. 세 번째 지원자는 '소주 한 잔'을 선곡했다. 임창정은 "취준생이라고 그랬나? 우리 회사에 취직할 생각 없냐? 보컬 레슨 같은 거 해도 될 거 같아. 조금만 다듬으면 바로 앨범을 낼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이라고 말했다.
[사진 =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화면]
장민혜 객원기자 selis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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