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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가수 미나의 엄마가 재혼한 남편이 옛 결혼 사진을 갖고 있는 것에 분노했다.
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예능 프로그램 '모던 패밀리'에서 미나와 류필립 부부 가족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미나와 류필립은 미나의 어머니 장무식과 배우 나기수의 신혼집에 방문했다. 나기수의 앨범을 함께 보던 중 장무식은 나기수의 첫번째 결혼사진을 발견했다.
이에 장무식은 "왜 이걸 아직 갖고있냐"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에 나기수는 "그냥 놔둔 것이다. 애들을 주려고 했다"며 해명했다.
그러자 장무식은 "결혼 사진을 왜 애들을 주냐. 이걸 어떻게 이해하냐"며 "이건 말이 안되는거다. 애기 엄마에게 사진을 갖고 있냐고 물어봐라"라고 분노를 표출했다.
장무식의 말에 나기수는 "내가 마음을 가지고 있어서 (사진을) 둔 게 아니다"라고 거듭 말했지만 장무식은 "마음 가지고 있는 것 같다. 둘이 찍은 결혼사진을 왜 애들한테 주냐"며 "이런 건 갖고 있을 수 없다"고 서운함을 토로했다.
[사진 = MBN방송화면 캡처]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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