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파주 안경남 기자] 2020년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 22세(U-22) 축구대표팀 김학범 감독이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는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이 대표팀에서 뛰는 법을 터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U-22 대표팀은 7일 오전 10시 15분 파주NFC에서 공식 훈련을 진행했다. 전날 인천대와의 연습경기에서 8-0 대승을 거둔 대표팀은 이날도 한 시간 넘게 전술 훈련을 소화했다.
당초 선수단은 오후에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13호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훈련 시간을 오전으로 급하게 당겼다.
훈련을 끝난 뒤 취재진과 만난 김학범 감독은 “시간이 부족한 건 사실이다. 하지만 불평만 할 수는 없다. A가 안되면 B로 빨리 대응해야 한다. 시리아가 안되면 이런식으로 우리끼리 감각을 익혀야 한다”고 말했다.
바이에른 뮌헨을 거쳐 프라이부르크에 새둥지를 튼 정우영이 김학범호에 합류했다. 지난 인천대와의 경기에서도 처음 실전을 가졌다.
김학범 감독은 “정우영은 이제 첫 발인 선수다. 대표 선수로서 왔다갔다하면서 어떻게 할지 스스로 깨우쳐야 한다. 유럽에서 온 선수들은 아무래도 몸이 무겁다. 대표 선수들이 다 그렇다. 정우영도 헤쳐나가고 깨우치고 나오는 걸 터득해야 한다”고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U-20 월드컵을 밖에서 지켜본 정우영은 올림픽 출전에 대한 의지가 강하다. 정우영은 “이번에는 마지막까지 함꼐 하고 싶은 것은 당연하다. 소속팀에도 더 적극적으로 어필 할 것”이라고 했다.
[사진 = 안경남 knan0422@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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