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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는 "창원시농업기술센터와 함께 6일 창원NC파크 내 가족공원에서 '추석맞이 로컬푸드 행복장터' 직거래장터를 열었다"라고 7일 밝혔다.
NC는 "이날 행사는 추석을 맞아 지역의 로컬푸드 농∙특산물 홍보를 위해 NC 홈경기에 맞춰 진행했으며 창원시 대표 온라인농산물쇼핑몰 '창원몰', '창원시로컬푸드생산자협의회' 등 약 30여 농가 및 단체가 함께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행사장을 방문한 관중은 창원지역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농·수·특·가공품을 10~15% 저렴하게 구매했다"라고 전했다.
또 NC는 "창원농산물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지역의 신선하고 질 좋은 상품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살 수 있는 장점이 있다"라며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3째주 토요일에는 창원농업기술센터 가로수길에서, 2·4째주 토요일에는 성산스포츠센터에서 정기적으로 열린다"라고 덧붙였다.
창원NC파크에서 열린 직거래 장터에서 장을 본 윤미란(32) 씨는 "당일 생산된 로컬푸드라 안심하고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도 이런 장터가 경기 없는 날에도 창원NC파크에서 열렸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창원시 오성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창원농산물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창원시민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로컬푸드 농가의 농업소득증대 및 농특산품 홍보 효과도 커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직거래 장터다"라며 "창원시민들의 많은 애용을 부탁드리며, 농업인과 창원시민이 모두 행복하고 풍요로운 한가위를 맞이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NC 다이노스 손성욱 마케팅팀장은 "창원NC파크를 방문하는 관중분들께 우리 지역의 로컬푸드를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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