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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2020년이 되면 바르셀로나를 떠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르셀로나 구단이 이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호셉 바르토메우 바르셀로나 회장은 7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메시는 우리와 2020-21시즌까지 계약을 연장했지만, 마지막 시즌 전에 작별을 원하면 그럴 수 있다”고 밝혔다.
최근 스페인 현지 언론들은 메시의 자유 계약 조항을 언급하며, 만 32세가 지나는 시점에 언제든지 자유롭게 메시가 이적을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도 종신 계약을 맺었지만, 일본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바르토메우 회장은 “샤비와 푸욜 그리고 이니에스타도 그런 조항이 있었다. 메시도 지난 해 팀을 떠날 수 있었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일단 바르셀로나 구단은 메시와 2021년 여름까지 함께하길 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새로운 계약을 제시할거란 소문도 나오고 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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