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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의 아들이자 래퍼 노엘(19·본명 장용준)이 고가의 벤츠 차량 구입 사실을 알린지 4개월 만에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노엘은 지난 5월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벤츠 차량을 계약한 사실을 밝히면서 "3억 좀 덜 되는 차를 샀다. 스무 살에 참 많은 거를 이뤄냈는데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이 음악 한다고 해서 하나도 안 도와줬다"며 차 역시 자신이 직접 돈을 모아 구입한 것임을 강조했다.
노엘은 "면허 있고 보험료가 작렬이다. 보험료가 굉장하다"면서 "5월 30일이 제 생일인데 제 생일날 저한테 선물 주는 셈 치고 그냥 샀다"고도 말했다.
7일 채널A에 따르면 노엘은 이날 오전 0시 40분쯤 서울 마포구 인근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몰다 오토바이와 부딪치는 교통사고를 냈다.
당시 노엘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 조사를 받은 뒤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2017년 케이블채널 엠넷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 '고등래퍼'에도 출연했던 노엘은 미성년자 조건만남(성매매)을 시도한 정황이 드러나면서 프로그램에서 중도 하차한 바 있다.
[사진 = 노엘 인스타그램]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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