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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영국 현지 언론이 페르난도 요렌테와 재계약을 포기한 토트넘 홋스퍼에 의구심을 나타냈다.
토트넘의 출발이 불안하다. 개막 후 4경기에서 1승 2무 1패(승점5)로 8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보다 한 단계 낮은 9위에 처져있다. 지난 시즌 리그 4위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거둔 팀의 기대치에 한 참 못 미치는게 사실이다.
영국 매체 풋볼365도 토트넘의 전력을 분석하면서 해리 케인의 백업 스트라이커가 없는 최전방의 화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토트넘은 지난 시즌까지 교체로 뛰며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쳤던 장신 공격수 요렌테를 떠나 보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측면과 중앙이 모두 가능한 손흥민을 케인과 함께 최전방에서 기용할 작정이다.
하지만 이 매체는 “손흥민, 루카스 모우라가 중앙에서 뛸 순 있지만, 요렌테를 백업 조차 생각 안한 건 수수께끼”라고 주장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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