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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선수 말년을 보냈던 ‘원더보이’ 마이클 오언이 잉글랜드 ‘신성’ 마커스 래시포드가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한다고 혹평했다.
오언은 7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를 통해 “래시포드는 2016년 혜성 같이 등장해 아스날전에서 골까지 넣으며 기대를 모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래시포드는 이후에도 가능성을 보여줬다. 하지만 그의 골 기록은 기대 이하다. 맨유 코치진이 원하는 수준까지 오르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래시포드는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15경기에 출전해 29골을 기록 중이다.
이번 시즌에는 인터밀란으로 떠난 로멜루 쿠카쿠와 알렉시스 산체스를 대신해 최전방을 책임지고 있지만, 첼시전 멀티골 이후 침묵 중이다.
오언은 “래시포드는 골에 대한 열망이 부족해 보인다. 킬러 본능을 더 향상 시켜야 한다”고 조언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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