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키움이 16안타를 터뜨린 공격력을 앞세워 2위 추격을 이어갔다.
키움 히어로즈는 8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원정경기에서 13-3 완승을 거뒀다.
3위 키움은 3연승 및 KIA전 4연승을 질주, 2위 두산 베어스와의 승차를 없앴다. 반면, 7위 KIA는 3연패 수렁에 빠졌다.
이정후(6타수 4안타 3타점 2득점)가 결승타 포함 맹타를 휘둘렀고, 박병호(3타수 1안타 3볼넷 1타점 4득점)는 올 시즌 31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서건창(5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은 KBO리그 역대 70호 통산 600득점 고지를 밟았다. 이승호는 6이닝 4피안타 2볼넷 3탈삼진 무실점, 승을 챙겼다.
키움은 1회초를 빅이닝으로 장식, 기선을 제압했다. 키움은 선두타자 서건창이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지만, 제리 샌즈가 2루타를 때려 만든 1사 2루서 이정후가 1타점 2루타를 때려 선취득점을 올렸다. 키움은 이후 나온 김혜성(1타점), 이지영(2타점)의 적시타를 묶어 총 4득점하며 1회초를 마쳤다.
키움의 화력은 이후에도 꾸준히 발휘됐다. 키움은 2회초 샌즈가 솔로홈런을 터뜨렸고, 3회초 상대 실책에 편승해 맞이한 무사 3루 찬스서 서건창의 1타점 적시타까지 나와 KIA의 추격권에서 달아났다.
이승호의 호투를 더해 리드를 이어간 키움은 경기 중반에도 매서운 공격력을 과시했다. 4회초 2사 1, 2루 이후 나온 이지영의 1타점 적시타, 상대 실책에 의한 득점을 묶어 8-0으로 달아난 키움은 5회초 무사 1, 2루서 김하성의 2타점 2루타까지 나와 격차를 10점으로 벌렸다.
5이닝 연속 득점,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키움은 경기 후반에도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7회초 선두타자 박병호가 투런홈런을 터뜨린 키움은 7회말 투입한 안우진이 2실점했지만, 8회초 2사 2, 3루서 이정후의 2타점 적시타가 나와 다시 격차를 11점으로 벌렸다.
키움은 13-2로 맞이한 9회말 박찬호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았지만, 흐름을 넘겨줄 정도의 위기는 아니었다. 키움은 10점 앞선 상황서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따내 한 주를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박병호.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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