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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배우 유인나가 남다른 책 사랑을 드러냈다.
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같이 펀딩'에서는 오디오북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유인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인나는 "저는 서점을 자주 가고, 좋아한다. 쉬는 날이면 '오늘 서점에 가야지'라고 생각하며 설렌다. 책 속에 파묻히고, 어떤 좋은 책이 나왔나 구경을 하는 게 재밌다"고 밝혔다.
이어 유인나는 "문학, 에세이, 시집, 건강 도서 등 모든 걸 본다. 방마다 책장이 있고, 책이 다 꽂혀있다. 그런데도 책장이 부족하다. 중고 서점에 다 읽은 책 백여 권을 팔기도 했다"고 말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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