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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의 아들인 노엘(본명 장용준·20)이 음주운전 사고를 낸 가운데, 노엘이 운전한 차량의 CCTV영상이 확보됐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에선 노엘의 음주운전 사고 당시 차량의 CCTV 영상을 분석했다.
이날 방송에서 '뉴스데스크'는 "사고 당시 장 씨의 벤츠 차량이 질주하는 장면이 담긴 CCTV영상을 입수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장씨의 차량이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지점은 CCTV에 찍힌 장소에서 불과 2백미터 떨어진 곳이었다"며 "도로 위를 질주하던 벤츠 차량은 결국 사거리 인근에서 오토바이를 들이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CCTV장면을 분석한 결과 흰색 차량의 주행속도는 시속 백킬로미터 가까이 된다고 전문가들은 말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경찰의 음주 측정 결과 노엘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확인됐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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