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오준혁이 SK 유니폼을 입고 처음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SK 와이번스는 14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 변동을 실시했다. 좌타 외야수 오준혁을 등록하고 또 다른 좌타 외야수 정진기를 말소했다.
올시즌 출발을 KT에서 했던 오준혁은 지난 5월 21일 단행된 트레이드를 통해 SK 유니폼으로 갈아 입었다. 이후 퓨처스리그에서 실력을 가다 듬었다. 퓨처스리그 성적은 67경기 타율 .322(211타수 68안타) 5홈런 41타점 10도루 37득점.
기회를 기다리던 오준혁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1군 부름을 받았다. SK 이적 후 첫 1군 등록. KT 시절을 포함하더라도 시즌 첫 1군 엔트리 등록이다.
대신 정진기가 제외됐다. 정진기는 1일 콜업 이후에도 특별한 인상을 남기지 못하며 다시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SK 오준혁.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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