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후드 티셔츠 드레스에 롱코트 매치 “가을 여신”[★스타일]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톱 모델 한혜진이 하퍼스 바자 코리아 SNS를 통해 글로벌 패션브랜드 H&M과 함께한 가을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에서 한혜진은 평소의 카리스마 있는 모습은 물론, 한층 편안하고 여유로운 모습까지 다양한 분위기의 가을 패션을 제시한다.

한혜진은 후드 니트 위에 오버사이즈 체크셔츠를 레이어링하고 딱 붙는 레깅스를 매치하여 중성적이면서 편안한 매력을 선보이는가 하면, 애니멀 프린트의 드레스를 그녀만의 매력으로 소화해 보이는 강렬한 모습도 보여주었다.

또한, 잔잔한 체크무늬의 수트 재킷과 팬츠는 니트와 스니커즈와 함께 착용하여 시크하면서도 너무 딱딱하지 않게 연출해 보이며, 짧은 길이의 후드 티셔츠 드레스는 루즈한 핏의 롱코트와 매치하여 스타일리시한 모습을 선보였다.

한편 이번 화보에서 한혜진이 착용한 의상은 대부분 오래된 페트병으로 만든 재활용 폴리에스테르, 오가닉 면, 텐셀 등 ‘지속가능한 소재’가 사용되어 제작되었다. 이 의상들은 H&M이 2019년 가을 시즌을 맞이하여 출시한 컨셔스 컬렉션(Conscious Collection)으로, 컨셔스는 ‘의식있는’ 이라는 뜻을 담고있다.

한혜진의 새로운 모습을 만나볼 수 있는 화보의 전체 이미지는 10월호 하퍼스 바자 지면을 통해 공개되며, 한혜진이 착용한 H&M의 컨셔스 컬렉션 의상은 9월 12일부터 전국 H&M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H&M]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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