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최창환 기자] 삼성 라이온즈 이성규가 전세를 뒤집는 대포를 쏘아 올렸다.
이성규는 2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원정경기에 6번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성규는 삼성이 0-1로 뒤진 2회초 무사 1, 2루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이성규는 볼카운트 2-1에서 몸쪽 코스로 향한 윌리엄 쿠에바스의 4구를 노렸고, 이는 비거리 105m 좌월 스리런홈런으로 연결됐다. 이성규가 지난 18일 LG 트윈스전에서 통산 첫 홈런을 터뜨린 후 3일 만에 만든 시즌 2호 홈런이었다.
[이성규. 사진 = 삼성 라이온즈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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