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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베르나르도 실바의 해트트릭과 함께 왓포드에 대승을 거뒀다.
맨시티는 22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이티하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에서 8-0으로 크게 이겼다. 맨시티는 이날 승리로 4승1무1패(승점 13점)를 기록해 리버풀(승점 15점)과의 선두 경쟁을 이어갔다. 맨시티는 베르나르도 실바가 해트트릭을 기록한 가운데 마레즈, 오타멘디, 데 브라이너, 다비드 실바 등 다양한 선수들이 골을 터트렸다.
맨시티는 왓포드를 상대로 아구에로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베르나르도 실바와 마레즈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다비드 실바, 로드리, 데 브라이너는 중원을 구성했고 멘디, 페르난지뉴, 오타멘디, 워커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에델송이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맨시티는 경기시작 52초 만에 다비드 실바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다비드 실바는 데 브라이너의 크로슬르 골문앞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맨시티는 전반 7분 마레즈가 얻어낸 페널티킥 상황에서 아구에로가 키커로 나서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터트렸다. 이어 전반 12분 프리킥 상황에서는 마레즈가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일찌감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맨시티는 전반 15분 베르나르도 실바가 헤딩 슈팅으로 득점행진에 가세했다. 이어 전반 18분에는 오타멘디까지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터트려 대승을 예고했다.
전반전을 크게 앞서며 마친 맨시티는 후반전 들어서도 골잔치를 멈추지 않았다. 후반 3분 베르나르도 실바는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이후 베르나르도 실바는 후반 15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데 브라이너의 어시스트를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맨시티는 후반 40분 데 브라이너가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해 승리를 자축했고 왓포드전을 대승으로 마쳤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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