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리버풀이 6연승을 달렸다.
리버풀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원정 경기서 첼시에 2-1로 승리했다.
개막 후 6연승을 달린 리버풀은 승점 18점으로 2위 맨체스터 시티(승점13)과의 승점 차를 5점으로 다시 벌렸다.
반면 첼시는 승점 8점에 그치며 11위로 하락했다.
리버풀이 전반 14분 선제골로 앞서 갔다. 프리킥 찬스에서 살라가 내준 패스를 아놀드가 강력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반격에 나선 첼시는 전반 27분 아스필리쿠에타가 혼전 상황에서 득점에 성공했지만, 앞서 마운트가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던 것으로 비디오판독(VAR)이 되면서 득점이 취소됐다.
위기를 넘긴 리버풀은 곧바로 추가골을 터트렸다. 이번에도 세트피스 찬스에서 피르미누가 헤딩으로 첼시 골망을 갈랐다.
후반 들어 경기를 더욱 치열해졌다. 첼시가 공격에 강도를 높이면서 리버풀 수비를 공략했고, 후반 26분 만회골에 성공했다. 캉테가 돌파 후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리버풀은 밀너, 랄라나를 교체 투입하며 중원을 보강했고, 첼시는 바추아이를 내보내며 마지막 승부수를 던졌다. 하지만 더 이상 골은 터지지 않았고 리버풀이 2-1로 승리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