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초등학생 자녀를 둔 많은 학부모들의 고민은 국영수 주요과목 외에 사회, 과학, 코딩 등 다른 과목을 어떻게 교육시키느냐 일 것이다. 주요과목과는 다르게 사회, 과학의 경우 전문학원을 따로 보내기에는 비용부담이 만만치 않을 뿐만 아니라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싶어하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초등학교 과학의 경우 실험활동이나 체험활동이 주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책으로만 공부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직접 보고 체험하는 것이 내용을 이해하는 데 가장 많은 도움이 되기 때문에 학부모들의 걱정은 커져만 간다.
이에 최근 디지털학습지 내 탑재된 초등학교 과학실험 과정이 인기를 얻고 있다. 천재교육의 자회사 천재교과서가 만든 디지털 초등인강 '밀크티초등' 역시 해당 커리큘럼을 모두 공부할 수 있어 학생들로부터 큰 관심을 보인다.
밀크T초등은 과목별 학교공부와 수준별영어, 수준별수학 공부 외에도 코딩학습과 디지털체험과학, 천재북클럽(독서) 등 다양한 초등공부과정을 선보이고 있는 중이다. 디지털체험과학의 경우 학부모들의 과학학원 고민을 싹 날려준다.
초등학교 디지털체험과학에서 공부할 수 있는 내용은 다양하다. 태블릿PC의 센서를 이용한 디지털 센서 체험과 3D 디지털체험, AR디지털체험으로 나눠져 있으며, 모두 초등학생 과학을 공부하고 싶어하는 학습생의 흥미를 불러일으킬 만한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디지털 센서는 가속도와 소리, 터치 등을 이용해 체험을 하는 것으로 민들레 홀씨 불기, 강낭콩의 한살이 관찰, 화석 발굴, 혼합물 분리하기, 지구의 자전, 빛이 나아가는 길 등 초등학교 과학 교과서와 연계된 내용으로 체험이 가능하다.
생활 속 실험의 경우 계란으로 탱탱볼 만들기, 라바 램프만들기, 액체예술, 건전지 기차, 설탕물 탑 쌓기 등 집에서 하기 번거로운 실험 등을 동영상 강의를 통해 자세하게 알려준다. 학원이나 학교가 아니면 쉽게 구할 수 없는 재료를 활용하는 실험이 있다.
실제 본 과정들을 접한 초등학생과 학부모들은 "초등학교 과학공부에 대해 고민이 많았는데, 밀크티로 한 번에 공부할 수 있어 편하다. 굳이 과학학원이나 과학체험교실을 보내지 않아도 태블릿PC에서 해결할 수 있어 엄마와 아이 모두 만족스럽다"등의 후기를 남기기도 했다.
이석희 기자 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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