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찾아온 가을, 여름 자외선으로 인한 기미와 주근깨, 잡티 질환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뜨거운 자외선 아래에서 잦은 야외활동을 했던 사람들은 색이 더 짙어지고, 부위는 넓어져 이를 해결하기 위해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자외선이 피부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하지만 여름철 자외선 차단제를 수시로 바르다가 가을만 되면 이를 중단하고, 방심하기 쉽다. 가을철 자외선은 여름에 비해 적외선이 약해 따가움이 덜하나 자외선의 양은 오히려 많기 때문에 기미, 잡티 등 색소 질환 발병률을 높인다. 자외선이 인체에 도달하면 표피층 아래로 흡수되는데 이로 인해 인체 면역 작용이 발생해 색소 질환을 유발하게 된다.
이미 발생해버린 색소 질환은 아무리 노력한다고 해도 자가 노력으로 개선을 기대하긴 어렵다. 기미 같은 경우는 표피층, 진피층에 고루 분포되어 나타나기 때문에 치료가 쉽지 않다.
대전 폴라인 피부과 이은주 원장은 "기미, 주근깨, 잡티 등 색소 질환을 제거하거나 치료받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 시간이 지날수록 병변의 부위가 더 커지게 될 뿐만 아니라 점차 진해질 수 있기 때문에 신속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라며 "색소질환을 효과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명확한 진단으로 현재 피부 상태를 파악한 뒤 이에 맞는 치료가 이루어져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루메니스 2의 경우 15분 이내의 짧은 시술시간과 즉시 일상으로 복귀가 가능하여 시간적 여유가 부족한 이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특히 다양한 색소질환은 물론 안면홍조, 실핏줄 등 혈관질환에도 개선이 될 뿐만 아니라 모공, 잔주름 등도 치료가 가능하다"라고 밝혔다.
이석희 기자 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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