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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힙합 트리오 리듬파워가 소속사 아메바컬쳐 수장인 다이나믹듀오에 대해 말했다.
리듬파워(보이비·지구인·행주)는 20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앤스페이스에서 데뷔 9년 만의 첫 정규 앨범 '프로젝트 A'(Project A) 발매 기념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오늘(2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 타이틀곡 '6AM(Feat.SOLE)'을 포함 총 7 트랙이 담긴 정규 1집을 공개한다.
이날 리듬파워는 가요계 선배이자 소속사 수장 다이나믹듀오(개코·최자)에 대해 "우리도 형님들을 존중하고, 형님들도 우릴 존중해준다"라고 밝혔다.
이어 "다이나믹듀오 형님들을 단순히 소속사 사장님으로 보지 않고, 아티스트로서 바라본다. 형님들도 우리에게 본인들의 의견을 단호하게 말하지 않는다"라며 "이런 점이 다른 어떤 소속사 대표와 아티스트와의 관계랑 비교할 때 차이점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서로 그렇게 인지하기에, 서운함이라는 게 없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리듬파워는 "우리가 아메바컬쳐에서 차지하는 지분이 40%는 되는 것 같다. 물론, 실질적인 수익과는 관련 없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내 이들은 "하지만 이번 앨범으로 실제로 그렇게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정말 감사한 게, 개코·최자 형님들이 먼저 리듬파워가 아메바컬쳐에서 그런 중요한 존재라고 말씀을 해주신다. 그래서 더욱 자신감을 갖고 열심히 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 = 아메바컬쳐]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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