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트와이스 측 "미나, 앨범에는 참여했지만 쇼케이스는 불참한다"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 미나가 쇼케이스에 불참했다.

트와이스는 23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미니 8집 'Feel Special'(필 스페셜)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본격적인 쇼케이스 진행에 앞서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미나가 앨범 프로덕션과 녹음 등에 참여했지만 쇼케이스 등의 일정에는 불참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지효가 오늘 리허설을 하다가 목에 담이 왔다. 병원에 다녀왔지만 안무 등 무대 참여가 어려워 의자에 착석해 무대를 꾸민다"고 양해를 구했다.

타이틀곡 '필 스페셜'은 역동적인 무드가 느껴지는 마이애미, 하우스 장르에 특별해지는 순간의 벅찬 느낌을 가사로 담은 곡이다. JYP 수장 박진영이 작사, 작곡을 맡고 'KNOCK KNOCK'(낙 낙)과 'What is Love?'(왓 이즈 러브?)에 손길을 더한 이우민이 편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앞서 미나가 갑작스러운 극도의 심리적 긴장 상태와 큰 불안감을 겪고 있다며 월드 투어 불참 소식을 전했다. 앨범에는 참여하지만 불안 장애로 인해 선택적 참여를 하게 됐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