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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일본 메시’로 불리는 쿠보 다케후사(18,마요르카)가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진출 후 첫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마요르카는 22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콜리세움 알폰소 페레스에서 치러진 2019-20시즌 라 리가 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4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마요르카는 승점 4점으로 리그 17위에 머물렀다.
쿠보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그리고 동료의 부상으로 전반 18분 만에 교체 투입됐다.
쿠보는 0-3으로 뒤진 후반 25분 왼발 크로스로 만회골을 도우며 첫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일본에서 축구 천재로 불린 쿠보는 올 시즌 레알 마드리드 2군과 계약했다. 그러다 출전 기회를 잡기 위해 마요르카 임대를 선택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경기 후 “임대로 마요르카에서 뛰는 쿠보가 퀄리티를 보여줬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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