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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배우 기태영이 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종영 소감을 전했다.
기태영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그동안 우진을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었다. 우진으로 사는 7개월의 시간은 제게 또 다른 무언가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다시 한 번 감사하다. 모두 항상 건강하시고, 남은 한 해 좋은 일 가득하시길. 저는 더 나은 또 다른 모습으로 찾아뵙도록 노력하겠다. 김우진 Adieu"라며 시청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기태영은 22일 종영한 KBS 2TV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 돌담길 출판사 편집장 김우진 역을 맡아 활약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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