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한화가 뒤늦게 시즌 첫 4연승 행진을 펼쳤다.
한화 이글스는 23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16차전에서 9-0으로 대승을 거뒀다.
선발투수 채드벨이 7이닝 4피안타 무실점 호투로 시즌 11승째를 따냈고 이성열이 4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 정근우가 4타수 3안타 3타점 1득점으로 각각 활약했다.
한용덕 한화 감독은 이날 경기를 마친 뒤 "채드벨이 또 한번 훌륭한 피칭을 했다. 공격적인 피칭을 바탕으로 변화구를 섞어던지며 효과적인 투그를 했다. 베테랑과 신진급 선수들이 신구조화를 이루며 공수에서 좋은 플레이를 보여줬다.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라고 말했다.
[한화 한용덕 감독이 2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한화의 경기 7회초 2사 1루에서 LG 유원석을 상대로 투런 홈런을 때린 정은원에게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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