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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메시가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메시는 FIFA가 24일 오전(한국시각)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진행한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2019' 시상식에서 FIF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메시는 전세계 각국 대표팀 감독과 주장, 미디어투표에서 46점을 획득해 판 다이크(38점) 호날두(36점)를 제치고 FIFA 올해의 선수상을 차지했다.
메시는 2018-19시즌 58경기에 출전해 54골 20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쳤다. 호날두는 같은 기간 47경기에 출전해 31골을 터트렸다. 메시는 통산 6번째 FIF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고 지난 2015년 이후 4년 만의 수상에 성공했다.
한편 지난시즌 리버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끈 클롭 감독은 FIFA 올해의 감독 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여자선수에는 미국의 여자월드컵 우승을 이끈 레피노가 차지했고 올해의 여자 감독으로는 미국의 엘리스 감독이 선정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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