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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민혜 객원기자] '태양의 계절' 오창석이 김해균의 정체를 알았다.
24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연출 김원용 극본 이은주)에서는 정도인(김해균)이 자신이 찾던 사람이라는 걸 알게 되는 오태양(오창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태양은 새로운 이사로 선임할 계룡산업 정진석이 정도인(김해균)이라는 걸 알았다. 정도인은 "명의만 내 것이다. 실소유주는 따로 있다"라고 밝혔다. 실소유주는 황 노인(황범식)이었다. 황 노인은 "정진석까지 합치면 다섯 사람 이사석은 확보할 수 있는 거지? 최태준(최정우) 경영권을 뺏을 수 있네. 축배를 들어야지"라며 기뻐했다.
윤시월(윤소이)은 장정희(이덕희)에게 정진석이 정도인이라는 사실을 알렸다. 장정희는 "하늘이 우릴 도왔구나"라며 좋아했다. 그때 최태준이 방 안으로 들어왔고 두 사람은 어색한 척 연기를 펼쳤다.
[사진 = KBS 2TV '태양의 계절' 방송화면]
장민혜 객원기자 selis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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