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투르 결승골' 바르셀로나, 비야 레알에 2-1 승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바르셀로나가 비야레알에 승리를 거두며 리그 4위로 올라섰다.

바르셀로나는 25일 오전(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비야레알과의 2019-20시즌 프리메라리가 6라운드에서 2-1로 이겼다. 바르셀로나는 이날 승리로 3승1무2패(승점 10점)를 기록해 리그 4위로 올라섰다.

바르셀로나는 비야레알을 상대로 수아레스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그리즈만과 메시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아르투르, 부스케츠, 로베르토는 중원을 구성해고 피르포, 렝그렛, 피케, 세메도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슈테겐이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바르셀로나는 전반 6분 그리즈만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그리즈만은 코너킥 상황에서 메시가 골문앞으로 띄운 볼을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바르셀로나는 전반 15분 아르투르가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아르투르가 비야레알 진영 한복판에서 때린 오른발 중거리 슈팅은 골문 구석으로 들어갔다. 반격에 나선 비야레알은 전반 44분 카졸라가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만회골을 터트렸지만 더 이상 득점에 실패했고 바르셀로나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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